스타일리쉬 카메라, 캐논 익서스 75
디지털 카메라 판매 1위를 자랑하는 브랜드 캐논의 경우, 2007년 상반기의 신제품으로 '익서스 75'를 내놓았다.

기존의 익서스 스타일을 변형시키지 않은 선에서 획기적으로 성능을 개선시킨 이 제품은 여성소비자를 겨냥한 '스타일리쉬함'과 '사용의 편리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캐논 '익서스 75'는 3.0인치 대형 LCD를 사용해 시원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캐논 '익서스 75'는 9.1 x 5.6 x 1.9 cm(가로 x 세로 x 두께)의 작은 크기로 휴대가 더욱 간편해졌으며 작아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여서 휴대하기 편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하나 캐논이 자랑하는 기능 중의 하나는 '얼굴 우선 인식 기능(Face Detection)'으로 초보 사용자도 멋진 인물 사진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얼굴 우선 인식 AF/AE기능'은 자동으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촬영할 때 초점과 밝기를 최적화 시켜주는 기술을 말하는데 일반적인 카메라의 노출 시스템으로는 역광에서의 촬영이나 어둡거나 검정색에 가까운 배경에서는 사람의 얼굴이 너무 어둡거나 밝게 표현되는 경우가 잦은데 이러한 노출과 관련된 문제를 카메라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가장 이상적인 노출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다.

또한, '익서스 75'의3.0인치 대형 클리어타입 LCD는 반사를 줄였으며 긁힘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로 인해 촬영 시 혹은 촬영 후 대형 LCD화면으로 이미지 확인이 더욱 편리해졌다. 무게는 130g.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1회 충전으로 약 210매까지 촬영할 수 있다.
자세한 제품 문의 1588-8133

두 마리의 토끼를 노린다. 캐논 '파워샷 TX-1'

디카만 가지고 있으면 가끔 답답하다. 정지 화면뿐만 아니라 가끔은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혹은 축제의 활발함을 함께 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일반 디카의 동영상 기능은 그런 면에 있어서 아쉽다. 작고 답답한 사이즈로 밖에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땐 캐논의 '파워샷 TX-1'를 가져가자. 710만 화소의 강력한 디지털 카메라 기능과 함께 캠코더 못지않은 강력한 HD동영상 촬영기능을 제공하는데 HDTV와 연결하면 고해상도로 촬영한 HD급의 동영상과 사진을 즉석에서 감상할 수 있고 스테레오 사운드 녹화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캐논 '파워샷 TX-1'은 광학 10배 줌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화질의 손실 없이 멀리 있는 피사체를 가까이 당겨서 촬영할 수 있으며 렌즈 시프트 방식의 광학IS(Opticall Image Stabilizer)모듈을 내장하여 강력한 흔들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게다가 캐논의 DiGiC Ⅲ 이미지 프로센스 엔진을 탑재해 고속처리는 물론 데이터에 포함된 색상 오류를 검출, 억제하여 정교한 원색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자세한 제품 문의 1588-8133

권토중래를 꿈꾸는 니콘, COOLPIX S500

사진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카메라 브랜드의 최강자는 니콘이었음을 안다. 물론 캐논이나 팬탁스, 올림푸스 등의 브랜드 등도 쟁쟁했지만 그래도 전문가 카메라에서부터 보급형까지 니콘 브랜드의 카메라 한 대만 있으면 남부러울 것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주력군이 넘어 오면서 니콘이 주춤하는 사이, 시대는 바뀌었고 니콘은 종이호랑이 격으로 잊혀지는 듯했다. 하지만 그런 니콘이 권토중래를 꿈꾸며 요 근래 들어 파워풀하고 유니크한 기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새로운 권좌 등급을 노리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스피드를 앞세운 컴팩트 디카 COOLPIX

S500 은 기동 시간(약 0.6초), 셔터 릴리즈 랙(0.005초) 등 반응속도 부문에서 컴팩트 카메라 중 가장 빠르며 크기도(88×51×22mm) 가장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얼굴 인식 AF'와 '적목 현상 감소', 어두운 부분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D-라이팅' 등 3가지 기술을 버튼 하나로 해결하는 니콘만의 독특한 <페이스 클리어> 기능과 함께 손떨림 보정 기능(VR)도 제공하고 있어 여름철 다양한 상황의 여행 사진을 찍기에는 적합해 보인다.

디카 고르는 요령
디지털 카메라의 르네상스를 이루면서 다양한 종류와 기능의 디카가 많다. 많고 많은 기종 중의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스럽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한번에 수십만원에 이르는 디카를 아무렇게나 살 수 없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종식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몇가지 요령을 알아 보자.

1. 본인의 스타일을 생각하자.
가장 기본적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간과하기 쉬운 내용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스타일과 용도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크고 좋은 것만 고를 순 없는 일 아닌가? 가볍게 찍고 상쾌한 느낌으로 여행도 다니고 그저 기념 사진 정도라도 캠팩트 디카 정도도 훌륭하지만 보는 것만큼 표현은 안되어도 그래도 생각하는 것만큼 찍어 보고 싶다면 DSLR은 마련해서 렌즈를 교환할 수 있어야 나중에라도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이번에 바다나 물가를 가는 것을 고려한다면 요즘 나오는 것 중에 생활 방수 혹은 아예 수중 2m 정도까지 가능한 디카가 있다는 것도 알아 두자.

2. 몇만 화소짜리가 좋을까?
요즘 나오는 디카는 보통 500만 화소에서 일천만 화소까지 나오기 마련이다. 결론만 말하면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거나 엄청난 품질을 요구하는 광고 사진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 어느 정도의 디카는 다 괜찮다. 물론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품질을 보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념 사진이나 일반적으로 뽑는 크기의 사진 (3*5 사이즈에서부터 A4 까지)에서 그런 화소 수의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5백만 화소 이상이라면 쓰는데 별 문제 없다고 봐도 된다.

3.동영상 기능의 여부와 악세사리의 중요성.
디카의 장점 중의 하나는 비디오 카메라마냥 동영상 기능에 있다는 사실. 요즘 디카는 왠만하면 이 동영상 기능이 다 포함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기종에 따라 동영상 녹화가 메모리 크기만큼 되는 것도 있고, 아님 일정 메모리까지만 저장되는 것도 있으니 주의 하자. 또한 한가지 명심해야 할 내용 중의 하나는 무조건 비싼 제품을 사기보다는 적정 가격대의 카메라를 구입하고 그 외의 금액으로 악세사리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일천만 화소대의 카메라를 사고 메모리 1기가 짜리를 구입하기 보다는 6백만 화소 대의 카메라를 사고 2기가 메모리와 추가 밧데리를 구입하는 것이 더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