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섬의 머리부분에 왕관처럼 자리잡은 카팔루아 지역. 마우이에 초특급 대형 리조트 지역을 세우고자 1975 년에 시작된 대대적인 개발의 결과로 화려하고 웅장한 리조트단지인 이 곳 카팔루아가 탄생했다. 그 안에는 한국에서도 김남주, 김승우 커플 등 연예인들의 허니문으로 잘 알려진 최고급 리조트 리츠 칼튼 카팔루아와 카팔루아 베이 호텔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주변으로 그림같이 아름다운 카팔루아 골프빌라 콘도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 외에도 리조트 안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테니스코트, 골프코스, 환상적인 비치 등 세계최상급의 리조트가 갖추어야 할 모든 위락시설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주변의 완벽한 리조트 시설과 더불어 하와이 최고의 골프 코스 중 하나인 카팔루아의 골프코스들은 전문골퍼들에게 넘버원 골프여행지로 손꼽히는 동경의 목적지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카팔루아 베이 지역에는 두 개의 골프코스가 있다.

베이 코스 (Bay Course)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와 프랜시스 드웨인(Francis Duane)이 디자인한 코스로, 1975년에 오픈한 파 72의 6,600 야드의 코스이다. 카팔루아의 세 코스 중 베이 코스는 가장 정적인 코스라 할 수 있다. 카팔루아 콘도와 그림 같은 연못이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한 14홀(파 3홀)은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곳에 위치하여 해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플레이 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플랜테이션 코스 (Plantation course) 벤 크렌쇼(Ben Crenshaw)와 빌 쿠어(Bill Coore)가 설계했다. 파인애플 밭이었던 마우이 서부의 산세를 이용해 만든 코스이다. 플랜테이션 코스는 자연의 웅대함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세기적인 훌륭한 코스로 매우 동적인 코스라 할 수 있다. 난이도가 매우 높은 코스로 알려져 있어 프로골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카팔루아 골프 코스 중에서 가장 최근에 디자인된 코스로 1991년에 개장했으며 PGA 코스(PGA Tour Mercedes Championships)로 세계의 골퍼들이 반드시 플레이 해 보고 싶어하는 코스 중 하나이다. 그린피가 가장 비싸지만(숙박객이 아니면 18홀에 $200 이 넘는다) 예약이 제일 먼저 차는 인기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